동생 토비(크리스 파인)와 형 태너(벤 포스터). 마을에 있는 작은 은행 미드랜드를 턴다. 그들은 미드랜드 은행의 소규모 지점을 찾아가며 몇 차례 더 돈을 훔친다. 경찰 해밀턴이 동료와 함께 그들을 수사한다. 토비는 대대로 이어온 가난을 끊어버리겠다고 결심한 후다. 10년 동안 복역한 형과 함께 적당한 선의 돈만을 털며, 돈을 모은다. 그래서 은행의 빚을 갚고 차압당한 땅을 찾아 아이들에게 상속할 계획이다. 왜냐하면 그 차압당한 땅에서 석유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들의 계획은 성공한다. 형 태너는 동생을 위해 일부러 크게 한탕 하고 자신을 희생양삼아 동생을 혐의에서 벗어나게 한다. 토비는 자신을 위해서는 그 돈을 한푼도 쓰지 않는다. 오로지 자식을 위해 토비는 희생한다. 해밀튼 형사는 그런 토비를 이해하기..
토니 스콧 감독의 을 보면서 든 생각은 처절하다는 것이다.참. 처절하구나. 처절해.뭐가? 무인으로 폭주하는 열차가 처절하냐고? 설마...어떨결에 이 열차를 세워야 하는 사명감을 부여받은프랭크(덴젤 워싱턴)과 윌(크리스 파인)이 처절하다는 거다.왜냐하면 그들은 이 열차를 멈추게 함으로써만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블록버스터로서의 은 대규모 물량공세와 속도감, 위기일발의 연속 등재미있는 구석이 많은 작품이고 실제 아주 재미있게 봤다.그러나 처절하다는 느낌은 다른곳으로부터 연유한다.영화의 주인공인 프랭크는 아내와 사별한 뒤 장성한 두 딸을 키우고 있다.성실히 일했지만 딸을 대학에 보낼 돈이 부족하다.딸들은 아버지의 말을 건성으로 듣고 있으며, 집안에서 아버지의 존재감은 미미하게만 보인다.또 다..
줄거리엔터프라이즈호의 커크와 그 밖의 대원들은 여전히 임무를 수행중이다. 요크타운 우주기지에서 제임스 커크는 부사령관 제의를 받는다. 이즈음 연합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조직으로부터 구조요청이 들어온다. 커크는 그들을 구조하기 위해 미지의 행성으로 출발한다. 하지만 적의 공격은 예상외로 강했다. 커크와 동료들은 강력한 적인 크롤의 포로가 된다. 커크는 조난구조를 보낸 우주인을 의심한다. 과연 그 우주인은 고대의 무기를 탈취하기 위해 투입된 크롤의 스파이였던 것. 흩어져 있는 고대의 무기조각이 다 모이면 강력한 화기가 된다. 이제 고대 무기를 장착한 크롤을 커크와 대원들은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대장 커크가 생각하는 가치와 행동들. 이 영화를 대표하는 주제를 함축한다. J.J. 에이브럼스을 대신해 투입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