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배우 엄정화배우이자 가수로 독보적인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엄정화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걸 정확하게 찾아내면서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살아남았고, 이제는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믿고 보는 배우와 가수가 되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바로 액션인데요. 최근 몇 년 코미디장르에 집중해 왔던 그녀. 8월 12일 개봉한 에서는 코미디에 액션을 믹스한 코믹 액션을 선보입니다.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신체, 특히 손을 활용해 여기 저기 놓여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타키티키라는 무술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손에 잡히는 대로 던지고 본다’ 정도 될까요? 이렇듯 늘 새롭게 변신하며 관객들에게 새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프..
한국영화계에서 절대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가 있다.그냥 닥치고 믿고 보는 배우. 제대로 된 작품 해석으로 항상 뛰어난 연기를 온 몸으로 열연하는 배우는 누굴까?명실상부한 첫 에이스라 할 송강호가 미스코리아의 진의 위치라면그 뒤를 이을 선의 자리는 최근 흥행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서 열연한 황정민에게 기꺼이 줄 만하다. 1990년 임권택 감독의 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그는 10여년의 무명생활을 이겨낸 후 처음으로 중요한 배역을 맡아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영화가 바로 임순례 감독의 이다.2001년 10월에 개봉된 이 영화에서 황정민은 와이키키 밴드의드러머로 열연한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빈티지 포스터와 스틸 삼류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는 삼류 밴드 와이키키에서 드럼을 두드리는 강수가 바로 그가 맡은 배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