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를 처음 알게 된 건 90년대 초반쯤 만화책을 통해서였던 것 같고.짱구는 못말려를 재미있다며 잠깐 봤을 때가 아마 2000년대 언제쯤공중파 TV에서 였던 것 같고.웃음을 참지 못하고 방바닥을 데굴데굴 굴렀으니 어언~~ 벌써 10년이나 흘렀다.하지만 짱구가 케이블로 옮겨간 후에는 리모콘으로 채널돌리기 운동중에 간간히안부인사나 하는 것이 고작일 정도로 서먹서먹해졌다.그러다가우연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8편을 보다가 빙그레 웃고 말았다.오랜만에 만난 신노스케군, 아니 짱구군. 여전히 재미있게 살고 있구나... 극장판이라고는 해도 TV판과의 차이는 별로 느끼지 못했다.다만 90분으로 늘어난 시간에 걸맞게 스케일이 좀 커졌다고 하나..그것도 뭐, TV판의 롱버전이라고 해도 상관은 없을 정도였다.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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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1.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