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토비(크리스 파인)와 형 태너(벤 포스터). 마을에 있는 작은 은행 미드랜드를 턴다. 그들은 미드랜드 은행의 소규모 지점을 찾아가며 몇 차례 더 돈을 훔친다. 경찰 해밀턴이 동료와 함께 그들을 수사한다. 토비는 대대로 이어온 가난을 끊어버리겠다고 결심한 후다. 10년 동안 복역한 형과 함께 적당한 선의 돈만을 털며, 돈을 모은다. 그래서 은행의 빚을 갚고 차압당한 땅을 찾아 아이들에게 상속할 계획이다. 왜냐하면 그 차압당한 땅에서 석유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들의 계획은 성공한다. 형 태너는 동생을 위해 일부러 크게 한탕 하고 자신을 희생양삼아 동생을 혐의에서 벗어나게 한다. 토비는 자신을 위해서는 그 돈을 한푼도 쓰지 않는다. 오로지 자식을 위해 토비는 희생한다. 해밀튼 형사는 그런 토비를 이해하기..
마크 웹 감독의 은 한 청년의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이후 앤드류 가필드와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성장스토리를 쓰는 데 집중했던 그가 다시 잔잔하지만 여운이 있는 작은 이야기로 돌아왔다. 그 토마스는 자신의 삶이 지루할 것이라고 단언하는 청년이다. 막 여자사람 친구인 미미에게 진짜 걸프렌드가 되어 달라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상태다. 낙심한 그에게 이웃집에 이사 온 제랄드라는 노인은 토마스의 삶은 결코 지루하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친해진 노인은 제랄드에게 일어나는 막장 스토리같은 사건을 소설로 쓴다. 아버지의 불륜, 그 불륜녀와의 불륜. 어머니의 외로움 같은 것들. 그리고 알고 봤더니 그 노인은 제랄드의 친아빠였던 것이다. 과연 제랄드의 삶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버지의 불륜녀와 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