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한번 80 제2부 - 추억의 기차를 타보았다
이번에는 추억의 기차를 한번 타 볼까 한다. 이야기다. 이 영화는 변장호 감독이 의 큰 성공으로 오리지널 2편을 리메이크했다. 내용도 거의 비슷하고 연출이라고 할 만한 부분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연기가 더 좋다거나 그런것도 없으니까 거의 할 말이 없다. 오리지널 작품보다 더 신파적이고 더 지루하며 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것 정도 뿐이다. 줄거리를 요약할 것도 없다. 그냥 의 내용과 거의 유사하다. 그럼 이제 기차 출발. 그 날은 일요일 오후였을 것이다. 6학년이었을 것이고,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었다. 친구들과 극장에 다시 가 보기로 했다. 입장료가 250원인가 300원인가? 모자란 돈은 부잣집 친구가 조금 보태주었을 것이다. 그 얼마 전에도 우리는 극장엘 갔었다. 그때 본 영화가 와 라는 영화였고,..
한국영화/1980년대
2018. 10. 18.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