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용 감독은 77년 이후 그 이전의 액션영화에서 벗어나 일년에 3~4작품을 연출할 정도로 다작을 하면서 멜로, 공포, 반공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지속적으로 개봉시키며 80년대 중반까지 전성기를 구가한다. 는 80년 3월에 개봉되었는데, 멜로드라마의 외피에 스릴러를 덧입히는 구성을 취하고 있는 작품이다. 얼핏 보면 4각관계의 치정물로 볼수도 있지만, 죽은 정명재(하명중)의 장례식에 나타난 두 명의 여자 민신애(김미숙)와 고수미(이문희)에 대한 수수께끼를 아내인 유미영(정애리)가 풀어가는 방식을 통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화면을 입체적으로 살려내고 있다. 이 영화는 나름 착한 아내였고, 그러므로 남편도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한 유미영이 남편의 장례식에 나타난 두 명의 여인 때문에 배신감을 느끼고 복수..
줄거리생물학자 조 브리스트는 인류의 수를 절반으로 줄여 나머지 인류를 구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모종의 바이러스를 퍼트릴 계획이지만 죽고 만다.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단기기억상실에 걸린 채 병원에 실려 온다. 누군가 그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닥터 브룩스가 랭던을 피신시킨다. 랭던의 옷에는 단테의 지옥을 묘사한 실린더가 있다. 그는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파편화된 기억과 실린더에 있는 단테의 그림을 단서로 바이러스가 이스탄불에 있음을 밝혀낸다. 이때 브룩스는 자신이 조 브리스트의 동료임을 밝히며 그를 배신한다. 바이러스를 터트리려는 자, 바이러스를 팔아 돈을 벌려는 자들에 맞서 랭던과 WHO는 바이러스를 선취해 인류를 구하려 한다. 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답게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그러나 미스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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