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개의 그림자 - 이만희 감독이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 하다.
이만희 감독의 는 1962년에 발표했던 작품 를 본인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후반부는 긴장감 있고 재미있었지만, 중반부가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다. 유산을 상속받은 미모의 약사 오현주. 예전에 동거했던 이상국과 그의 친구 김태일, 박춘호는 현주의 유산을 빼앗을 공모를 한다. 태일은 현주를 유혹하는데 성공하고, 과거 때문에 사랑을 놓칠까 불안했던 현주는 상국을 기차에서 죽이게 된다. 그러자 바로 태일은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유산의 일부를 가로채는 데 성공한다. 현주는 사랑의 배신으로 힘들어하고, 춘호는 자기 몫을 받아내기 위해 현주에게 접근하고, 죽은 줄 알았던 상국은 살아 돌아온다. 진정으로 현주를 사랑하게 된 태일이 그녀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춘호와 함께 죽고 만다. 살아남은 상국은 기차에서 현주를 죽이..
한국영화/1960년대
2018. 12. 2.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