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 재벌 성속녀의 남편찾기
은 제작자로 더 유명한 주동진 감독이 발표한 영화다. 당시 인기를 구가하던 우연정이 주인공 오현미 역할을 맡아 매력을 뽐낸다. 파워 있는 제작자답게 이 영화에는 당대의 인기스타들이 총 출동하고 있다. 우연정과 결혼하기 위해 달려드는 남자들로 이기동, 쓰리보이, 트위스트 김이 출연하고, 그 외 신일룡, 백일섭, 도금봉, 김진규 등 나름 호화캐스트를 자랑한다. 영화적으로도 뮤지컬적 요소를 도입하는 등 실험을 하고 있지만, 결국 용두사미가 되고 말았다. 신흥실업의 여사장이 죽자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 오현미가 귀국하여 새로운 사장이 된다. 하지만 그녀는 회사일에는 관심이 없다. 주위의 골 빈 남자들이 그녀의 주위에 몰려든다. 하지만 새로 채용된 월남전 참전 출신의 비서와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려는 포부를 ..
한국영화/1970년대
2018. 10. 3.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