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접하기 힘든 말레이시아에서 온 액션 영화다. 영화를 보다 보면 익숙하게 느껴지는 설정들이 있는데, 타잔을 연상시키는 에짐이라는 존재. 격투장면에서 사용된 무술도 90년대 홍콩영화를 떠오르게 한다. 스토리는 솔직히 말하면 낡았다고 할 정도로 진부한 편이다. 출생의 비밀 같은 반전의 묘미도 갑작스러워 임팩트가 약한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본 후에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툼비루오란 전설로 내려오고 있는 정글을 지배하는 수호자다. 하지만 주술사는 그가 살아있는 존재라고 믿고 있다. 범죄로 태어난 아이는 죽음 직전에 여사제에 의해 구조되어 정글로 보내져 숲의 정령에 의해 양아버지에게 키워진다. 흉측한 외모를 가진 탓으로 괴로힘을 당하던 어느날 양아버지는 가면을 씌워주며 사랑을 가르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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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5.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