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 음... 그런데 보고 있자니 쓰리살짝 재미가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잘난 척, 예쁜 척, 미남인 척하는 그 ‘척’이 없어서 편한 면도 있다. 이렇듯 전계수 감독의 을 본 느낌은 기름기가 많이 빠져 대체적으로 담백한 느낌이라는 거. 이렇게 생각도 했다. 이 영화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닐까, 라고. 여자 주인공은 더 이상 예쁘거나 여성스러움을 내세우지 않는다. 남자 주인공은 더 이상 잘생기거나 간지를 내세우지 않는다. 그저 주위에서 무난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려고 한다. 그게 요즘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새롭게 추구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로코의 주인공들에게 주어지는 공간과 상황도..
한국영화/2010년대
2018. 10. 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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