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한 007 시리즈는 2000년대 이후 나온 액션영화중 멧 데이먼의 본 시리즈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액션영화다. 이전 007 시리즈도 모두 챙겨보았지만 재미의 여운이 그리 오래가는 편은 아니었다. 실은 그렇게 흥분해서 방방 뛸 만큼 영화적으로나 재미로나 충분히 와 닿지 않았다고 하는게 맞으려나... 그런데 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물론 이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배우인 다니엘 크레이그 때문에 쉽게 몰입이 되었던 것도 원인일 수 있겠지만, 오프닝이 지난 후 첫 시퀀스에서부터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마다가스카에서의 추격씬에 온통 빠져들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제임스 본드가 총이 아닌 주먹과 다리 등 온 몸을 사용해 액션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달리고, 넘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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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2.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