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 간 가수가 DJ를 하고 있고,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고, 새로운 PD가 온다. DJ와 PD는 서로 으르렁 거린다. 하지만 그들은 스탭들과 합심하여 라디오 프로그램의 인기를 되살리고, DJ와 PD사이에도 따뜻한 기류가 흐른다. 아~~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토리라고 하기 딱 알맞은 이야기에다 영화 먹물 좀 머리에 들어 앉았다고 착각하고 있는 나같은 인간에게는 딱 까이기 좋은 소재다. 너~~~무 전형적이다. 너~~~무 진부하다 라고. 그런데, 그랬거나 말거나... 영화가 끝날때쯤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 좋은 미소가 입가에 둥지를 튼다. 권칠인 감독의 는 너무 평범해서 단점이지만 또한 그 평범함이 장점이 된 영화다. 이 영화가 끌고들어오는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랬다. “아~~ ..
한국영화/2010년대
2018. 10. 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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