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영화배우 황정민의 매력이 드러난 첫 작품은 무엇일까
한국영화계에서 절대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가 있다.그냥 닥치고 믿고 보는 배우. 제대로 된 작품 해석으로 항상 뛰어난 연기를 온 몸으로 열연하는 배우는 누굴까?명실상부한 첫 에이스라 할 송강호가 미스코리아의 진의 위치라면그 뒤를 이을 선의 자리는 최근 흥행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서 열연한 황정민에게 기꺼이 줄 만하다. 1990년 임권택 감독의 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그는 10여년의 무명생활을 이겨낸 후 처음으로 중요한 배역을 맡아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영화가 바로 임순례 감독의 이다.2001년 10월에 개봉된 이 영화에서 황정민은 와이키키 밴드의드러머로 열연한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빈티지 포스터와 스틸 삼류 나이트클럽을 전전하는 삼류 밴드 와이키키에서 드럼을 두드리는 강수가 바로 그가 맡은 배역이다. ..
단상
2020. 8. 16.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