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Hannah Arendt 마가레테 폰 트로타 감독의 독일영화 는 20세기의 위대한 철학자중 한명인 한나 아렌트가 ‘악의 평범성’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과정을 되짚는다. 나치 전범 칼 아돌프 아이히만의 세기적 재판을 보면서 느낀점을 저술해야만 했던 당위성이라고 할까? 전기영화의 구조를 빌려 한나 아렌트가 자신의 가족 및 그녀를 둘러싼 환경을 통해 ‘악’이라는 그 자체에 접근하는 영화다. 안나는 ‘악’의 출현은 ‘악’에 대해 사유하지 않은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먼저 그녀를 둘러싼 환경을 보자면 그녀의 스승이었던 하이데거가 나치의 동조자가 되었다는 점이다. 하이데거 파트에서는 사유하는 개인이 악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딜레마를 말하고 있는 것일까? 한나의 이론에 의하면 사유에 의한 결과는 선을 선..
외국영화/유럽영화
2019. 10. 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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