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의 10번가(빛을 마셔라) - 액션영화가 아니라 기독교 선교영화
전도사 김덕팔은 비행청소년을 선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덕팔은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려 집을 나간 후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나쁜 길로 빠진다. 그렇게 감옥을 들락날락하며 어느덧 전과 4범이 되었다. 어느날 다시 경찰에 쫒기던 중 여대생 선미를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진다. 선미가 그를 거부하자, 그는 그녀를 강간한다. 선미는 방황 끝에 그를 옳은 길로 인도하겠다며 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건달들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선미는 독일로 떠난다. 다시 방황하던 덕팔은 아버지의 임종 후 새어머니와 새동생을 받아들인다. 그는 목사의 신고로 다시 감옥에 가게 되지만 목사가 자신의 가족..
한국영화/1970년대
2018. 10. 26.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