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랑의 이야기 - 배우 신성일의 두번째 연출작품 학교 방송국의 기자인 혜옥은 학교 수구 선수 무조를 인터뷰하며 알게 되면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무조는 돈만 밝히는 아버지를 거부하며 집을 나온 상태다. 그런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혜옥과 무조는 결혼한다. 아직 학생 신분이라 어렵게 살림을 꾸려가지만 무조가 학교를 졸업하면서 취직이 된 후 안정을 찾게 된다. 하지만 혜옥은 백혈병에 걸려 죽고 만다. 실의에 빠진 무조는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나선다. 는 영화배우 신성일의 두 번째 연출작품이다. 라이언 오닐과 알리 맥그로우의 를 표절했다는 구설에 오르기도 했는데, 줄거리와 대사의 유사성이 느껴지기는 한다. 스타일적으로 초반부는 편집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연결이 어색한 부분이 있어 왜..
한국영화/1970년대
2019. 3. 27.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