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브 톤지 감독의 는 잠들면 찾아온다는 죽음의 유령 마라를 소재로 만든 심령호러영화다. 최근 이나 등 악귀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히트하면서 한동안 유행했던 슬래셔 무비들이 차지했던 공포장르를 새롭게 대체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 역시 이런 흐름에 동참한 영화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류작이라는 느낌도 가지게 되는 아쉬움은 있다. 한 남자가 잠자는 동안 살해당한다. 그런데 얼굴이 뭔가 끔찍한 것을 본 듯 일그러져 있다. 약간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심리학자 케이트는 이 사건에 라는 뭔가 다른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수면장애센터에서 알게 된 더기와 사건의 전말을 깨가던 중 이 모든 것이 죄책감이라는 감정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과연 죽음의 연쇄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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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0.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