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리아 아놀드 감독의 를 보는 내내 론 쉐르픽 감독의 이 떠올랐다. 비슷한 나이의 주인공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고, 비슷한 상황을 겪으며 세상의 비정함을 체험한다. 단지 다른 것이라면 의 주인공인 제니가 중산층 부모를 둔 청소년으로 보호받는 존재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표출한다면, 의 주인공 미아는 아버지가 없는 하류층의 결손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각박함까지 견뎌내야 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일정한 성취를 거두고 있는 두 영화의 주인공은 다른 공간과 시간을 살아내고 있지만 공통된 고민을 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꾼다는 것은 사실 두편의 영화가 같은 주제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영국에서 10대 후반의 여자아이의 삶이란 어떤것일까? 두 영화에서는 공통적으로 유부남에게 연정을 느끼고 있고..
외국영화/유럽영화
2018. 3. 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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