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빌리 진 킹이라는 여성 테니스 선수에게 방점이 찍혀있다.두 가지를 말하기 위해 이 영화는 달린다. 먼저 그녀의 성정체성이다. 이 영화는 그것을 중요하게 다룬다. 그녀가 성정체성에 눈 떠 가는 과정은 그녀가 테니스업계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애쓰는 것만큼이나 중요해 보인다. 이 영화에서 여성이라는 위치는 그야말로 약자다. 10배나 차이 나는 개런티를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기를 강요받는다. 페미니스트로서의 그녀의 투쟁은 약자에 대한 항거이기도 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21세기에서는 페미니즘으로 20세기의 여성의 투쟁이 성과를 거두었다면 21세기에는 소수자에 대한 투쟁이 본격화 되어야 한다는 뜻처럼 보이기도 한다. 테니스의 성대결은 한 도박중독 남성우월자 테니스 선수 바비에 의해 기획된다. ..
외국영화/미국영화
2018. 11. 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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