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샤롯 램플링)는 할머니다. 할머니 애나는 영화가 시작되면 사이먼이라는 남자에게 전화한다. 에미와 키아라와 밥 먹자고. 하지만 곧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는지 망연자실해지며 자신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후에도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거는 장면은 몇 번 더 나온다. 하지만 비가 내리거나 앵글이 기울어져 있거나 부스밖에서 잡히거나 어쩄든 왠지 불안한 기운을 내포하는 영상으로 연출된다. 나중에 알고 보면 이런 것들이 복선으로 기능함을 알게 된다. 그렇게 는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할머니 애나의 이야기다. 그녀는 진실된 사랑과 관계를 갈구하는 여자다. 그녀는 싱글의 밤이라는 파티에서 조지를 만난다. 친절한 듯 보이지만 음흉한 눈길을 숨기지 못하는 남자다. 그리고 조지는 시체로 발견된다. 이제 영화는 조지를 살해한 범인..
외국영화/유럽영화
2018. 9. 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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