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 네버 엔딩 스토리 - TV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을 축약한 극장판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TV 애니메이션 을 무척 좋아했고 재미있게 봤었다. 그 시절에는 거대 로봇물인 나 혹은 같은 걸 즐겨 보긴 했지만, 역시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내 인생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라 할 만하다. 누군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을 싫어할 수 있을까? 그러고 보면 그 시절 감성을 두드리던 TV 애니메이션 나 도 모두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작품들이다. 극장용 애니메이션 이었던 도 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는 걸로 봐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서정적인 작품 세계를 좋아했던 모양이다. 그렇게 TV 시리즈의 빅 팬으로서 극장용으로 편집되었다는 를 왓차에서 발견한 순간 바로 보게 되었다. 50부작(?)이라는 방대한 분량을 90분으로 축약한 판본이다. 스토리라인이 축약임에도 불구하고 기막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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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