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한때 청춘영화 혹은 하이틴 영화의 대부로 불렸던 김응천 감독의 첫 청춘물이다. 김응천 감독은 여러 장르의 영화를 연출했지만, 70년대와 80년대를 지나면서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청춘영화 전문감독으로 영화팬들에게 인식되어 왔다. 1966년에 개봉된 은 내게는 생소한 가수인 남석훈, 쟈니 리, 유주용이 클럽에서 노래를 연속으로 부르며 시작한다. 그들은 클럽 소속의 대학생 가수였던 것. 그리고 주로 대학생인 손님들은 열정적으로 트위스트를 추며 젊음을 만끽하고 있다. 하지만 곧 클럽 청춘대학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아야 할 처지다. 하지만 클럽의 공동 경영자인 주인공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어떻게든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데, 때 마침 많은 상금이 걸린 보컬 경연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전하기..
한국영화/1960년대
2018. 10. 16.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