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나탈리. 선생으로서의 자부심도 있다. 제자 파비앙은 유명 철학자로 성장하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의 삶에 불만도 없어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불륜을 고백한다. 게다가 제자인 파비앙도 뜻이 맞는 사람들과 무정부주의적 공동체를 형성해 살겠다며 시골로 떠난다. 과거 한때 나탈리도 열정이야 어쨌든 지금은 본인의 가정과 삶이 더 소중해진 나탈리는 갑자기 자신에게 닥친 일들이 혼란스럽다. 파비앙의 공동체로 휴식을 취하러 간다. 나탈리는 공동체와 어울리면서 시간이 쌓이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어떤’ 흐름을 스스로 막고 있었다는 생각을 한다. 나탈리는 앞으로 자신의 삶에 다가오는 것들을 회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결심을 한다. 한때의 열정과 나이 먹는 다는 것 나..
외국영화/유럽영화
2017. 12. 8.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