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 - 의외로 김부선이 돋보이는 영화
는 80년대에 에로와 추리를 적당히 섞어 영화를 만들었던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 , 의 김성수 감독과는 동명이인이므로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는 자본에 물들어 타락하는 인간 군상들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팜므 파탈을 전면에 내세우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에서 영향을 받은 듯 한 여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고 떠나는 장면까지. 반전에 반전이라고 부를 만한 부분들이 있지만 뭔가 극적으로 제시되지 못해서 어설픈 느낌이 나는 편이다. 가난 때문에 법대를 그만두기로 결심한 진우. 애인의 뒷바라지도 헛고생이 되고 말았다. 이때 현마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길이 있다며 진우에게 접근한다. 어느 재벌의 아들인 동훈과 닮은 그를 이용하여 재산을 가로채려 한 것. 진우와 현마 그리고 현마의 여자친구, 세 사람의 계획은 성..
한국영화/1980년대
2018. 9. 7.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