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위너 감독의 은 아메리카 인디언이 주인공인 서부극이지만, 전통적인 서부극의 전통에서 벗어나 있는 수정주의 서부극이기도 하다.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이 연상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그리고 연기를 하는 듯 안하는 듯 살짝 찡그린 무표정의 찰슨 브론슨도 멋지고, 조금씩 지쳐가는 잭 팔란스의 연기도 좋더라는... 인디언과 백인의 혼혈인 차토는 술집에서 술 한잔 마시려다 마을 보안관에게 모욕을 당한다. 실갱이중 보안관을 죽이게 된다. 백인을 죽였다는 이유로 정당방위는 성립되지 않는다. 이에 마을 백인남자들은 차토를 죽이기 위한 팀을 구성한다. 남부군 출신인 잭 팔란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그들은 차토를 뒤쫓는다. 하지만 영민한 차토가 그들을 따돌리기 시작하면서, 오랜 뒤쫓음에 지친 백인들은 그들 스스로 싸우기..
외국영화/미국영화
2018. 7. 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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