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러드가 주연한 의 2편격인 는 어린 자녀와 같이 볼 만한 블록버스터라고 할 만하다. 요즘 마블 시리즈가 독립적으로 활동하던 히어로들이 다같이 모여 어벤저스가 되었다가 헤어졌다가 하면서 좀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구축하게 되면서 그냥 즐기기보다는 끊임없이 스토리를 맞춰야 되는 피곤함이 있었다면... 는 그 연결고리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면서도 이 영화의 정확한 관객층이 누군인가를 꿰뚫어보듯 스토리를 넓게 펼치지 않고 오로지 양자의 세계에 갇힌 엄마 찾기라는 하나의 이야기에 쓸어 담았다. 이처럼 단순한 구조로 단란한 가족이라는 이상향을 제시하는 이 영화는 12세 관람가이긴 하지만 초등학교 자녀와도 같이 볼 만한 영화로 전혀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양자의 세계, 시각적으로 훌륭해보이는 여러 가지 과학 장치들은 ..
외국영화/미국영화
2018. 10. 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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