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폴리 감독의 영화는 재미있게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건 마치 산의 정상을 눈앞에 두고 멈춘것 같은 느낌같은 것이라고나 할까... ,, 를 볼 때도 마찬가지였고, 역시 그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 듯 해서 아쉬웠다. 영화는 낯선자에 대한 불안을 이야기한다. 집있는 자의 집없는 자에 대한 두려움... 집이 있는 자들은 가족을 이루고, 규칙을 가지고 살아간다. 가족의 우두머리는 아버지이며, 규칙을 만든 사람도 아버지이다. 가족들은 모두 그 규칙을 준수하려고 한다. 그럼으로써 모든 것은 잘 되어가고, 안정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한명의 이방인은 안정에 균열을 일으킨다. 규칙을 만든 자의 기득권은 불안해진다. 그의 세상(집)과 소유물(아내, 아들, 딸)을 지키기 위해, 타인에 대한 공격을..
외국영화/미국영화
2018. 9. 2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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