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남자의 이름은 머피. 그가 지독하게 사랑했던 여자는 일렉트라. 하지만 그의 아내의 이름은 오미. 그리고 아들 개스퍼.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옛 연인 일렉트라의 실종 소식이 들려온다. 머피는 백방으로 전화를 하며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그러면서 과거 일렉트라와 지독하게 사랑했던 순간들을 회상한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사랑했던가를 새삼 느끼고, 또 자신이 얼마나 사랑에 충실하지 못했던가를 깨닫고, 현재의 불만족스런 삶이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기인했음을 느끼며, 일렉트라를 잃은 상실감에 흐느낀다. 머피, 일렉트라, 오미의 트리플 러브 노골적인 표현을 즐기는 가스파 노에 감독. 2015년 칸느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역시 노골적이 노출과 섹스씬이 화면을 채운다. 마치 사랑은 섹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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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1.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