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영화 혹은 아방가르드 영화라고 하는 게 옳을 것이다.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대화나 미장센에서 의미를 길어올려야 한다. 스토리도 인과에 기대기보다는 즉흥적인 면이 많아서 역시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이 영화를 만든 데라야마 슈지 감독은 그런 장르를 만드는 감독이라고 하니 더욱 생각을 많이 해야 이 영화의 의미를 깊은 곳에서부터 길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몇 년 전이었다면 나도 그랬을 것이다. 머리 쥐어 뜯으며 무슨 의미지? 생각해 봤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눈에 보이는 것만 보자 했다. 40여분의 러닝 타임의 중편 영화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 버리고 그저 감독이 보여주는 화면만 보자 했다. 그래도. 화면만 본다고 해도, 어디 머리속이 내 맘대로 무조건 편해지지는 않았다. 그..
외국영화/아시아 영화
2018. 9. 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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