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에브리원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살짝 미소짓지 않는 사람은 어쩌면 자신의 감성이 살짝 메말라 있는 건 아닌가 하고 한번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어디서 본 듯한 닳고 닳은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살짝 예매사이트의 클릭질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초보 프로듀서에다가 경영합리화라는 명목하에 단번에 짤리기도 하고 백수생활에 이러저리 이력서 넣고 핸드폰 돌리기 신공이 거의 명불허전의 수준이 될 때 시청률이 바닥의 먼지가 친구하자고 달려들기 일보직전의 새벽프로그램을 맡아달라는 요청마저도 감지덕지로 받아들이고,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세월이 흘러 얼굴에 주름이 깊이를 모르는 인기 떨어진 왕년의 스타 앵커를 모시느라 속이 타들어가는 경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외국영화/미국영화
2018. 3. 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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