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극장에서 그렇게 웃어보기는 올들어 처음인 듯... 아주 유쾌했다.일단 시대가 80년대 후반이라 친근감이 많이 느껴졌고,더구나 주요 공간이 부산이라 고향이 부산인 나로서는 보는 재미가 만만치 않았다.기억을 더듬어보면정말 89년에 국제시장의 저 좌판에 앉아 떡볶이를 먹었던 것 같기도 하지 뭔가...^^영화를 보기전에는 지금 상황에서영남과 호남의 지역감정이라는 소재가 좀 현실감이 없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배경이 80년대 후반이라는 걸 알고는 머리 좀 썼네 싶었다.아마 그때가 지역감정이라는 구습의 거의 막바지 시기가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다.사실 영화 자체는 별다른 특별한 점은 발견하기 힘든 코미디영화다.그래도만희 희화화 하기는 했지만 영남과 호남의 사투리를 이용한 웃음코드는TV에서 자주보..
한국영화/2010년대
2018. 9. 23. 17:5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1970
- 문희
- 사미자
- 김진규
- 윤일봉
- 박암
- 박노식
- 남궁원
- 김희라
- 한은진
- 1977
- 1978
- 전숙
- 이해룡
- 허장강
- 1976
- 1980
- 70년대 한국영화
- 신성일
- 박원숙
- 김정훈
- 최남현
- 하명중
- 도금봉
- 황정순
- 문정숙
- 1979
- 전계현
- 김기종
- 1981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