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감독의 은 보는 동안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와 액션이 나를 옭아맬 정도로 강렬한 것은 아니어서 아쉬움도 그만큼 컸다. 프랑스 영화 의 리메이크라고는 하지만, 오리지널 영화 자체도 독창적인 스토리는 아닌 듯, 어느 나라 영화에서나 엇비슷한 이야기는 존재할 것 같다. 갱단에 쫓기는 남자. 아무것도 모르고 그를 치료하는 의사. 그 덕분에 의사의 아내는 납치되고, 여기서 약간 이야기를 꼬자면 의사의 아내를 납치한 사람은 갱단이 아닌 남자의 동생이고, 갱단도 알고 봤더니 부패경찰이라는 것. 그런데 그 부패 경찰은 갱단의 모습처럼 부하 경찰을 지휘하고 있고, 부하 경찰은 충성을 다하더라는 것. 이만하면 이 영화가 스토리의 독창성에 기댄 영화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리메이크라서가 아니고 말이다. 스토리..
한국영화/2010년대
2018. 9. 5.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