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문 - 내용은 산만하지만 박력있는 격투장면을 보는 재미
조총련은 태국 백만장자의 딸 샤트레의 목걸이를 훔치기로 한다. 김민호와 오상수가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홍콩으로 출발한다. 한편 홍콩의 진사장 역시 목걸이를 노리며 민호에게 접근한다. 민호는 샤트레의 목걸이를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진사장 패거리를 비롯, 조총련에서마저 배신을 당하고 쫓기는 몸이 되지만, 샤트레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공산당의 손아귀에서 놀아났음을 깨달은 민호는 목걸이를 그녀에게 돌려준다.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알게된 샤트레는 농아학교에 목걸이를 기증한다. 민호와 샤트레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서울에서 재회하기로 약속한다. 김선경 감독의 은 내용은 산만했지만, 박종국과 정진화를 비롯한 우리나라 대표 액션배우들이 펼치는 결투장면들 만큼은 아주 박력 있어 볼 만 했다. 요즘 이런 한국..
한국영화/1970년대
2018. 11. 1.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