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이론 - 다른 시대 같은 운명
평행이론이라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았다.영화속에서 대표적으로 소개되는 평행이론은링컨과 케네디가 동일한 운명을 타고 났으며모두 같은 날(시대는 달라도), 같은 시간에 같은 사건으로죽었다는 가설은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말이다.더군다나이런 소재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소재로도안성맞춤인지라 과연 권호영 감독이 얼마만큼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장르에 충실하게 그려냈을까 궁금해진다. 일단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있었고 누가 범인일까 이리저리끼워맞춰보고 과연 결과에서 운명론을 답습할 것인가아니면 어떤 새로운 결론을 도출해서 관객들을 놀라게 할까?에 대해서도 궁금해진다. 하지만영화가 끝나고 그냥 재미있게 봤다는 걸로 만족해야겠다고 생각했다.흥분을 동반하지 않은 재미는 곧 잊혀지겠지만 말이다. 그래도감독이 큰 ..
한국영화/2010년대
2018. 9. 14.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