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항상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는 김태희가 그럭저럭 좋은 연기를 보였다는 기사를 얼핏 읽어본 것 같기도 하나 이 영화에서 김태희라는 배우는 노력에 비해 여전히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았다. 역시나 오랜만에 출연한 연기력 좀 있다는 양동근도 존재감 제로란 무엇인가 하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렇다고 경주마들이 돋보이느냐 그것도 아니더라. 하지만 이 영화에서 돋보이는 사람이 있기는 하다. 바로 감독 양윤호다. 단역으로 2~3초 출연했기 때문에? 아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사 하나가 빠진 것처럼 이렇게 엉성하게 보일수도 있구나 새삼 깨닫게 만들어주는 그 연출력 때문이다. 그렇다. 양윤호 감독의 그랑프리는 있을 건 다 있으나 제대로 된 것은 없는 그런 영화였다. 익히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평범한 방식으로 ..
한국영화/2010년대
2018. 9. 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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