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처음 봤을때가 1985년 리바이벌 개봉 때 부산의 대한극장에서였다. 마침 그해 여름에 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후라 그 전편이었던 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약간 실망을 하고 말았더랬다. 가 보여주던 거의 논스톱의 액션의 향연을 기대 했지만 의외로 액션장면들이 싱거웠기 때문이었다. 어쨌거나 세월이 흘러 가 나오자마자 사다 날랐고 그동안 장에 고이 잠들어 있다 이번에 모처럼 재감상을 하게 되었다. 실로 26년 만인가? 어땠느냐고? 어릴 때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기어이 느끼고야 말았다. 사실 재감상을 통해 가 보다는 빼어난 영화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 더불어 영화광으로서의 스티븐 스필버그의 진면목을 본 듯하다는 생각도 했다. 새롭게 재미를 느낀 건 바로 이거였다. 물론 약..
외국영화/미국영화
2018. 8. 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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